작성일 : 2014-02-13 오전 6:09:14 작성자 : 
엠걸 조회수 : 2342
안녕하세요 앞트임 흉이 너무 두려워서 무흉앞트임에 대해 알아보고있는 환자입니다.
이것이 2004년도 권XX 원장님이 특허내신 수술법이라고 알고있는데요.
사실 말만 무흉앞트임이라고 하고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는 곳이 많다고해서 여쭙고싶어서요.
매직앞트임인지 아닌지 구분하려면 어떻게하면 되나요?
일단 확실한것은 W 절개방법은 아닌것같고.
보통 무흉앞트임을 하면 나중에 실봉합부위가 애교살부분에 남는건가요?
수술후기들보니까 무흉앞트임의 경우 매듭지은부분이 눈앞머리에는 없더라구요
대신 눈 바로밑에 애교살부분에 반정도를 차지하는거 같던데 그게 매직앞트임 방법인가요?
병원마다 다 달라서요...
어느병원은 그 누호가 보이는 바로 그 앞부분만 아주 봉합을 적게하셔서 그게 사실 흉이 거의 남지 않을것같더라구요 느낌탓인지...
앞트임 실봉합부위가 훨씬 적을수록 흉을 덜 걱정해도 되는거겠죠?
아참, 그리고 어느곳에 가니까 앞트임을 레이저로 지져서? 여튼 레이저를 이용해서 나중에 봉합한다는곳이 있는데 레이저로 앞트임한다는 말은 처음 들어봐서요...
이런수술방법도있나요?
작성일 : 2014-02-13 오후 5:02:34
작성자 :
김성우(에이스 성형외과, http://www.pskim.com)
이전에는 앞트임 방법이 여러가지였습니다. 마치 중국의 춘추전국 시대 같았다고나 할까요.
이것을 통합하고 영어로된 국제적인 교과서에 이름을 올린 수술 방법이 있는데, Skin Redraping Technique입니다. 매직 앞트임이라고 각자 이름을 붙여서 부르고 마치 자신들이 만든 것같이 하는 곳도 있는데 이는 우리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서로 다 알고 있습니다.
'오연웅 선생님'이라고 청주에서 개원하고 있는 선생님으로 이 수술의 개발자이고 거의 모든 앞트임 방법을 통일한 선생님 입니다. 전문의들 사이에서 상을 주자는 말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선생님은 이런 수술 방법이 널리 퍼져서 이용되기를 바라고 시연이나 세미나도 많이 합니다. 특허를 구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한국 성형외과가 유명한 것은 이런 작은 기술들이 모여서 빛을 발해서 그렇습니다.
이 수술을 칼로 하던 레이저를 이용하여 하던 그것은 수술자의 선호에 따른 것으로 결과에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피부만 살짝 덮히는 경우는 앞트임의 전과정을 하지 않고 피부에만 레이저 피부 수축 시술을 하여 이를 개선하는 곳도 있습니다. 다 수술 받는 분들의 상황에 맞추어서 시술하는 것들 입니다.
문의 감사합니다.
작성일 : 2014-02-14 오후 3:11:13
작성자 :
상담의
속옷의 대표적인 업체중의 하나가 쌍방울 입니다.
그 쌍방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대충 짐작하실것입니다.
성형시장의 경쟁이 심하다보니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여 집중화 특화 전략으로 운영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고요.
그리고 귀에 쏙들어오는 이런 단어들을 사용해서 특허를 냈다고 하시는데요. 사실은 수술법에 대한 특허가 아니라 그 단어를 쓰는 상표등록을 한것이랍니다.
위의 샘 말씀대로 요즘 성형외과선생님들은 대부분 그 방법들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매직앞트임이라고 하여서 흉터가 안남는것은 아닙니다. 남습니다. 다른 방법보다 좀 덜남습니다만 안남는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10년전에 러시아의 의사 슐라마니쯔가 발며안 아프토스라는 실을 '매직리프팅'이라고해서 특허를 냈다고 광고하는 샘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거의 아는 이가 없습니다.
매직은 '마술같은'이라는 뜻의 영어를 환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상업적인 단어일 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