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4-02-15 오후 8:56:34 작성자 : 
늘웃자 조회수 : 1748
안녕하세요? 사각턱이 다소 고민인 이십대 후반 여성입니다.
질문입니다.
성형외과 상담시, 제가 뼈를 깎는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고 하니
턱 근육이 매우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있는 정도이니
턱 보톡스를 꾸준히 맞아보고나서 그래도 원하면
사각턱 수술을 하라고 한번 들은 적이 있습니다.
또, 검색 결과 교근축소술이라는 수술이 개발되어 있음을 알게 됐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턱수술도 많이 안전해진 편이라고 하니 차라리 턱 수술을 하는게 낫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요.
암튼 결론은 "사각턱이 심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완은 원하는데
사각턱 필러를 주기적으로 맞아도 부작용이 많지는 않은지, 있다면 얼마나 있는지?
아니면 교근축소술을 하는게 나은지?
아니라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각턱 수술을 하는게 나을지...? 입니다.
물론 모든건 제 선택이고 판단이 중요하겠지만
굳이 시술로도 괜찮은거라면 뼈를 깎는건 안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용..
작성일 : 2014-02-17 오후 6:10:35
작성자 :
김성우(에이스 성형외과, http://www.pskim.com)
사각턱의 보톡스만 꾸준히 주사해도 나중에 뼈의 모양이 변화됩니다.
약 2년 정도 주사를 맞을 때부터 뼈의 모양이 줄어 들기 시작해서 약 5년정도 지나면 아주 많이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마치 소아마비 환자의 뼈가 작아지고, 테니스 선수의 뼈가 굵어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교근 축소 수술은 아주 잘하신 선생님 아니면 결과가 일정하지 않을 수 있고 수술 후 붓기도 심한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간단하게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고 서서히 변화를 주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문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