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자격 및 일반문의] 더이상의 진료거부 의사의 갑질 쌍욕

작성일 : 2017-12-05 오후 8:14:46   작성자 : 성형외과의사갑질   조회수 : 2239

2017년 11월2일 눈성형을 알아보러 여기저기 다니던중 부천시청역에 있는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친동생과 같이 가서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실장한테 여러군대 보고오는 중이다. 눈매교정을 하고 싶은데 수술후 짝짝이가 되지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상담실장은 절대 걱정할 필요없다 우리 원장님은 전문의시고 이곳에서 10년이상 성형하셔서 부천에서 제일 잘한다라고 자신있게 얘기했고 하면서 뒤트임도 같이하면 더 이뻐질거다. 원래 230만원인데 같이 하면 200만원에 해줄테니 같이 해라라고 권유를 해서 정말 괜찮냐? 트임은 시간 지나면 붙는다는데 붙진 않냐? 물어보니 수술경력만 10년이상이고 우리는 원장님만의 붙지않는 트임기법이 있으니 걱정하지말라라고 해서 자부심이 대단한곳이구나 하고  신뢰가 갔습니다. 원장또한 옆 성형외과 갔다왔다고 하니 거기 수술 존나 못한다고 내가 젤 잘하니 걱정 말라고 실장 하고 얘기하고 오지않았냐며 말했고 실장은  바로 돈 내야지만 수술 날짜잡아준대서 그 즉시 200만원을 계좌이체로 입금하고 11월 4일에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하는 도중에 계속 눈 똑바로 못뜨냐? 이러면 수술 오래걸리지 않냐 하면서 화를 계속 내는데 눈이 아파서 잘 못뜨겠다고 화는 내지말라고 하니 이렇게 답답한 사람은 수술하면서 처음본다면서 끊었다 하면서 5시간동안 수술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 뒤에 오라고 약속을 하고 갔고 눈매교정 먼저 실밥 푸는날 눈이 짝짝이가 되서 왼쪽을 한번더 수술했습니다. 그리고 3일뒤에 뒤트임실밥 제거 하라고 오라햇는데 갑자기 학회가야된다고 이틀 미뤘고 이렇게 실밥 늦게 뽑아도 되냐니깐 상관없다며 2일뒤에 실밥을 제거 했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빨리 쫓겨내는 듯한 기분이여서 제대로 궁금한거 물어보지못했고
집에 가서 눈을 떠보면 눈이 크기랑 쌍커풀 높이가 눈에 띄게 차이가 나서 카톡으로 물어보면 답장이 항상 없었고 병원에 찾아가면 카톡 꺼놓기 때문에 알림이 오지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수술한지 2주째  슥 보더니 음 잘됬네 이제 2주뒤에 오세요 라고 해서 왼쪽눈이 짝짝이로 보이는데 자세히좀 봐주세요 하니깐 또 슥 보더니 2주뒤에 오라고만 했습니다.
수술 하고 한달이 지난 지금 한달동안 계속 잘되고 있는거 맞나? 잘된건가 ? 하는 불안과 스트레스로 살았고 붓기가 어느정도 빠진 지금 왼쪽눈이 눈 살이 내려온거 같아서 상담신청을 했고 12월 5일 오후 6시경에 병원에 찾아가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가 살짝 보더니 잘됬다고 해서 제가 처음에 상담했을때 짝짝이는 안된다고 해서 받은건데 아직도 짝짝이라고 말을 하니 대충 살지 다른사람들은 이렇게 빡빡하지 않다 어느정도 만족하고 간다 라고 해서 그래도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받고 있다고 전하니 그럼 한달뒤에 와서도 짝짝이면 주사 한번 놔주고 그리고 나서 또 한달뒤에 와서도 그대로면 밑에 살 도려내면 된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보내려하길래 제가 궁금한게 하나 더있는데 처음에 상담 할때 뒤트임붙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붙은거 같아서요 실장한테 물어보니 원장님한테 전후 사진 보여달라고 해서요 라고 하니 그거 전후사진 찍어둔거없다 .  그리고 사진으로 잘 안보인다. 라고 하더니 제눈을 보더군요 아 . 1mm정도 붙었네요 라고 해서 안붙는다고 하셨잖아요 하니깐 안붙는게 어딨냐 다 붙는다고 말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면 혹시 처음 짼 길이만큼 다시 째 줄수 있나요? 라고 물어보니 아 거참 되게 귀찮게 하네 그냥 있는 대로 살아요 하면서 예전사진 보여주더니 이런얼굴 이렇게 만들었으면 만족해야지 라고 하는겁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저는 궁금한거 물어본것일 뿐이고 만족할때 까지 해주신다해서 돈을 지불한것이다. 라고 하니 뭐 돈냈으니 뭐라고? 하면서 크게 소리치고 화를 냈습니다. 왜 화를 내세요? 라고 하니 했던말 계속 하게 하잖아!!! 처음봤을때 부터 재수가 없더라니 하면서 꺼져 나가 안나가? 영업방해해? 고소한다. 하며 쫓겨내러 해서 이거 안되겠다 싶어 음성녹음을 했습니다. 끊임없이 욕하고 삿대질 하고 내가 니 애비 뻘이야 라고 화를 냈고 우리아버지는 자기가 하는 분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다시는 오지말라면서 끝까지 욕을해서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한테 영업방해죄로 저새끼 처넣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전후 사진을 경찰에게 보여주는데 제가 궁금한 문제점은 짝짝이인 부분과 뒤트임 붙은걸 물어봤는데 경찰한테 이런 얼굴 이렇게 만들었다면서 절 병신만들기 급급해 보였습니다.

제가 억울한 부분은 제가 저 의사의 자신감에 속아 전문의 타이틀에 속아 수술을 했는데 수술전 후 말이 바뀐것과 뒤트임붙은것과 눈 짝짝이인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저의사의 말대로면 제가 처음부터 짝짝이수술을 원했고 트임을 해도 다시 붙는 수술을 하게 된 것입니다.수술을 하는 과정속에서도 수치스럽게 눈도 똑바로 못뜨냐 평소에 눈을 어떻게 뜨고 다닌건지 신기하네 라는 혼잣말로 날 수치스럽게 해도 참았습니다. 이미 눈에 칼을 댓는데 참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수술후엔 이렇게 욕듣고 쌍욕하고 쫓겨나고 거지새끼라는 끝없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혹시나  앞으로도 진료해주지 않을까 겁이 나고 이제는 과연 저병원에서  재진료를 할때 정상적으로 해줄까? 더 이상하게 만들고 칼로 찌르고 쨰고 더 짝짝이가 될까봐 가지도 못하겠습니다.  툭하면 영업방해 고소한다 툭하면 명예훼손 고소한다 라고 하며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하는데 어떡해 해야되나요? 진짜 청와대 찾아가서 억울함을 호소하려면 뭔짓을 못하겠냐 싶은 마음입니다.  
200만원이라는 큰돈을 내고도 짝짝이 수술을 받은 제가 너무 자괴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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