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8-15 오후 4:14:25 작성자 : 
민처리 조회수 : 380
서울 강남 모 성형외과에서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받았습니다. 마취를 깨보고 집에서 확인 해보니 뭔가 덜 된 느낌이 들어 조명아래에서 거울로 위 각도에서 확인해보니 오른쪽은 완벽히 불룩한 부분이 들어가고 평평해졌는데 왼쪽눈이 아직도 불룩한게 붓기도 오른쪽처럼 있지도 않고 정말 일반인인 제가 봐도 '아 이쪽은 수술을 안하신거 같은데?'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생길수가 있나요? 수술이 끝나고 잘됐다는 말씀도 없으시고, 어제 실밥 뽑으러 내원했는데 위아래 안구 움직임 체크만 하시고 정말 한마디 말도 없이 나가셨습니다. 지금 수술받은지 일주일 째 경과체크중이지만 한쪽눈만 여전히 불룩하게 나온건, 붓기가 아닌건 누가봐도 알거 같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뭐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경과체크 후에도 그 상태면 2개월 후에 재수술 가능하다고 하는데 왜 제가 2개월이나 기다려서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불이익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고 거기에서 만약에 이상없다고 주장하면 저는 곰곰히 생각해봐도 방법이 없더라고요. 전혀 어려운 수술 아니고 별거 없는 간단한 수술이라면서 설명도 대충하면서 싸인펜으로 슥슥 그으신분은 담당의사선생님이셨는데, 그 분도 재수술 하게 되면 피곤한 상황인데 왜 이런 상황을 만드셨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