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1-02-24 오후 11:14:49 작성자 : 
롤라11 조회수 : 700
안녕하세요....!
뭣도모르고 쌍수받았다가 조바심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소한것이지만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저는 평소에 이마를 굉장히 많이 쓰는편이었고 대형병원들은 전부 저에게 이마거상을 추천하였습니다.
제가 성형을 결정한 곳은 이마거상을 할 필요가없다는듯이 이야기하여 아 여기는 그나마 양심적인 곳이구나 안심을 하였습니다.
수술후에는 꽤 라인이 잘 나왔다고 자부하고있었어요.부모님들도 맘에 들어하셨구요.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쌍수 후기를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보게 되었고.. 눈매교정은 하는게 아니라며 1차 충격...비절개도 웬만하면 하지않는게 좋다는 2차충격...ㅜㅜ이미 물건너간 상태라 어쩔수없지만
지금 제일 제가 속상한 부분은 이것입니다.
제가 본 후기들의 라인들은 하나같이 똑바르고 라인도 깔끔했습니다.예쁜 곡선처럼요. 비절개든 아니던간에요...!
제가 지금 눈감으면 보이는게.....바느질 대충한것같은 옷감처럼 우글우글한 모습이에요....
실밥 풀기도 두려워요 어차피 망한것 같아서요....
제 눈은 기사회생할수 있을까요....? 흉살이 생길까봐 겁나기도 하구요...
사진첨부를 할수가 없어서 속상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