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가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현행법상으로는

의대나와서 전문의 수련을 받고 전문의 자격증을 받아서

의사자신이 이득보는것은 없습니다

 

원칙적으로는 해당과 전문의가 수술을 하면 의료보험비용도 전문의 아닌분이

수술을 할때보다 많이 주어야 하지만 국가에서는 인정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문의 자격증의 취득은 환자를 위함이라볼수 있습니다

성형수술시에는 성형외과 전문의를원장님에게 직접 확인하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성형전문의가 아니면서 전문의를 사칭하면 사기죄(?)로 형사 처럽 되지않을까요

전문의 자격증도 국가가 발행한것이니까요

 

 

 

대한 민국의 의사 자격증이 있으면,어떤 질환이든,어떤 수술이든 수술하는 것은 합법입니다.

 

소아과 의사가 뇌수술을 하드래도 위법은 아닙니다.

정신과 의사가 심장수술을 시술하드래도 위법은 아닙니다.

신경외과 의사가 산모를 진료하드래도 합법입니다.

또한 의대를 갓 졸업한 인턴도 마치지 않은 의사가 심장 수술을 시행하더라도

위법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의료법이 그러합니다.

 

근래의 우리나라 의료보험 수가체재하에서는 보험환자진료만으로는 경영이 어렵고 정부로 부터 각종

규제와 벌칙이 심하여 비보험진료에 모든 과 의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소아과, 정신과, 심지어 한의원에서도 쌍꺼풀이나 유방확대 진료를 하고 있는

왜곡된 우리의 의료 현실입니다.

 

또한 자기가 전공하지 않은 분야를 오래 진료하다 보면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여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지 얼마 안된  그 분야의 전문의 보다 수술을 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전공 분야 이외의 진료를 하는 그 분들은 기초가 없기 때문에(수술방법만 터득하고,기초에 해당하는 해부학,생리학,창상치유등의 지식은 의과대학시절의 지식수준에 정체됨) 합병증이나

후유증이 있을때는 당황하며 그 처치 방법을 모릅니다. 또한, 자기 혼자 터득하거나,학회에서나 단기간의 연수를 통해서 만 배웠기 때문에 그 분야의 선배나 교수님에게 문의하거나 진료를 의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전문의는 여러 교수님밑에서 선후배님들과 4~5년동안 몸으로 부딛치며 끈끈한 전공의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스스럼 없이 문의할 수도 있고,때로는 환자를 직접 의뢰하기도 합니다

 

 

이런 점때문에 자기가 전공하지 않은 분야를 진료하는 의사에게 몸을 맡기는 것이

현명하지 못한 처신이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