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난시가 아니라 안검하수라고 이야기 했을것 같습니다.

난시랑 안검하수랑은 아주 다릅니다. 난시랑 쌍거풀이랑은 상관이 전혀 없고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고 하면 사실 의학분야는 전문적인 분야이기 때문에 쌍거풀에 관하여는 다른 과 선생님들도 의사라고 하더라도 잘 모르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때론 설명한 의사의 이야기를 잘못 기억하거나 지금 님처럼 문제가 생긴경우에는 나쁜쪽만 부각해서 기억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 선생님(?)이 난시가 문제여서 쌍거풀이 어쩌고 저쩌고 했다면 돌팔이가 맞다고 봐야죠^^

 

어쨋든 결과가 안 좋아서 무척 고심하고 힘들어 하시는것 같습니다.

 

님의 글만 봐서는 수술하신 선생님이 참 나쁘기도 하고 실력도 별로 없는 선생님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세상일이란것이 한쪽 말만 일방적으로 듣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직접 환자를 진찰하지 않은 상태에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한쪽만 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조금 실력이 있는 병원에서 양쪽을 같이 재수술하여서 자연스럽게 만들수 있습니다.

 

여기는 모든 개업하신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과 함께 하는 공간이므로 특정병원을 지칭하여서 이야기하기 어렵습니다. 댓글에 이메일 주소 남겨 놓으시면 몇군데 소개해드립겠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저는 지방에 있는 개업의이므로 소개시켜 드리는 병원과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음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