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가슴수술을 요구할때 가능한한 가슴이 안쪽으로 이쁘게 모였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더러 하게 됩니다.

이때 안쪽으로 과도하게 박리하다보면 님의 경우처럼 좌우의 가슴이 터널로 연결이 되어 가슴이 가운데가 갈라져 있어야 하는데 일부가 붙은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책자에는 없었는데 여기에서 검색해서 있다고 하면 최근에 전문의를 취득하신 젊으신 선생님 같네요.

 

저도 가슴수술을 더러하게 되지만 가슴수술이 제일 힘든것은 수술비는 많아서 의사가 많이 버는것 같아도 유방보형물 비용과 전신마취비용 나가고 나면 쌍거풀 하는것도보다 오히려 더 힘은 들고 수술후에 유방구축이나, 감염 또는 지금과 같은 합병증이나 부작용이 오는 경우 대개 그 유방백은  파기하고 새로운 유방백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이런경우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상담환자들이 찾아와서 유방확대수술을 하겠다고 요구하는 경우 다시금 심사숙고 해보게 되지요.

물론 성형외과 선생님들중에도 유방만을 수술하는 선생님들도 더러 계십니다.

 

돈 문제보다는 대화로써 풀어나가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환자가 원하는 것은 애초에 원했던 결과이므로 담당 선생님께 선생님이 믿을만한 선배의사나 사부님께 의뢰해서 재시술을 받도록 해주시고 그 비용은 가능한 선생님이 재수술을 맡으신 분과 직접 알아서 해결해 주시도록 하고 환자는 추후 이에 대하여 다른 민사상의 문제를 제기치 않도록 하는것이 제일 좋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재수술을 하는 선생님과는 현재 님의 문제의 해결을 위한 새로운 수술계획을 잡고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설명듣고 수술동의(수술신청)서에 서명하고 새로운 계약관계가 성립된다고 봐야겠지요. 이번에 8군데나 다니셨다고 하시니까 그 병원들중에 담당선생님이 믿을만하고 의뢰할만한 선생님이 계시다면 그것이 제일 좋을수도 있겠지요. 물론 환자분이 다녀본 중에서 믿을 만하다고 믿음이 가는 선생님들 중에서 말입니다.

 

잘 해결되어서 님도 좋은 결과로 일상 생활로 돌아가고 그 선생님도 편하게 무거운 짐을 벗을수 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