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구용 약으로 먹는 리자벤이나 아콜레이트는 원래 천식용 약으로 개발된것인데 우연히 흉터에도 효과가 있는것이 알려지게 되어 사용하게 된 약입니다. 다만 성형수술후 먹는 경우 비보험으로 처리되어 약 한알값이 832원이나 하므로 약값이 비싼것이 흠입니다. 리자벤의 경우는 한알(정)당 158원입니다.

 

저는 좀 더 빠른 회복을 원하는 환자읙 경우에는 마데카솔정(먹는 마데카솔입니다. 동국제약)도 처방하는데 한알당 67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하나 더 처방한다면 부루펜을 같이 처방하기도 하는데 이 역시도 한정에 28원 합니다.

 

약을 복용한 환자들은 한결같이 상처가 부드러워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조이는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이 약은 단지 1~2주 정도만 먹는다고 바로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1~2달 정도는 먹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아콜레이트 같은 경우에는 약값이 비싸므로 다소 비용 부담이 되겠지요.

 

어떤 선생님은 간혹 흉터가 부드러워지다 못해 쌍거풀선까지 부드러워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하던데 그때그때 다르다고 봐야겠지요. 저는 쌍거풀이 풀리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2. 독일에서 수입되는 콘투락투벡스(Contractubex)라는 연고가 있습니다. 20g짜리 하나에 36,000원입니다. 병원에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약국에서 구입할수 있습니다. 특허기간이 풀려서 한국의 많은 제약회사들이 카피제품을 만들어 파니까 국산카피제품은 1~2만원선이면 구입할수 있습니다.

바르는 요령을 잘 지켜야 합니다. 아주 조금 침을 살짝 바른정도로만 상처에 살짝 발라주어서 2분정도 살살 문지르면 말라서 없어질때까지 문지르면 됩니다. 그걸로 모두 다 조직에 흡수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루에 최소 2번은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해주시는것이 좋고 시간이 있으면 낮에도 한번 하시면 좋습니다.

20g짜리 하나사면 원칙대로 쓰면 3개월 쓰고도 남습니다. 그 3개월 꾸준히 쓰시면 대부분 그 이전에 좋아지게 됩니다.

 

3. 술을 자주 마신다, 사우나를 자주 간다, 뜨겁거나 매운음식을 자주 먹는다, 불같이 화를 낸다등등 얼굴이 붉어지는 상황이 되면 그 부위는 더욱 벌개지고 그 빨간것이 오랜기간 지속될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지속되다보면 영영 남을수도 있겠지만 대개 시간지나가면 좋아집니다.

 

먹는 약은 전신적인 작용을 하므로 원하는 곳 이외의 곳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부위에 직접 주사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처음부터 예방은 주로 주사제를 지칭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