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정후에 볼살이 넘 많이 빠지고 팔자주름이 깊어져서 자가지방이식이나 필러를 생각중입니다.

둘중에 안전한 방법이 무엇일까요?

=> 둘다 안전한 방법입니다. 단 흡수성 필러를 사용했을 경우만 말입니다.

 

 

몇군데에서 자가지방은 수술한 얼마동안은 만족스럽지만 금방 꺼질 확률이 있다해서 고민중이기도 하고

=> 그래도 흡수되는 필러보다는 지방이식이 낫다고 봐야겠지요. 필러는 그냥 주사만 놓으면 되지만 지방이식을 배나 허벅지에서 지방을 빼고 정제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니까 복잡하지요.

 

 

필러같은 경우는 흡수되는것과 흡수되지않는것 두가지 종류가 잇는것 같은데 각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아쿠아미드 같은경우 부작용이 잇을수도 잇는지 알고 싶습니다..

=>시간이 지나가면 흡수되는 필러는 마음이 편한데 아쿠아미드나 기타 PAAG계열의 비흡수성 필러는 시간이 지나도 전혀 흡수가 되질 않습니다. 다만 그 자리에 가만 있으면 좋겠지만 세수, 맛사지와 얼굴의 표정근육의 힘에 의하여 차츰 낮아지고 옆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물질이므로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언제든 문제를 만들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발생시 제거하는것 전혀 만만하지 않습니다.  

 

 

또 이마에 필러나 자가지방을 할경우 울퉁불퉁하게 꺼질 가능성도 있는지..

=> 부위에 따라 흡수가 달리 될 경우가 있으므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추가 시술을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님이 표현하듯이 심하게 울퉁불퉁 꺼지는 일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그렇게 무식하게 시술하는 사람도 없을것이고요.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의 이마가 양쪽이 대칭이라고 이야기 하긴 어려우므로 비대칭에 의한 것은 100% 교정이 불가능합니다.

 

 

팔자주름에 귀족수술이란게 잇다고 들었는데 그걸하면 콧구멍이 커보일수가 잇단 얘길 들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어요..

=>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요. 콧구멍이 영향을 받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문제는 직접 환자를 보면서 판단해야할 문제입니다.

 

늘 친절한 상담 감사드립니다(__)

 

깊게 꺼진것을 보충해주는것은 미세자가지방이식이 좋습니다. 꺼진볼, 이쁘지 않은 이마등등 하지만 주름이 선이 확실이 패인것이라면 이런것은 미세자가지방이식으로 해결이 안됩니다.

미세자가지방이식은 주로 볼륨을 업 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미간의 주름이나 종이를 접은 자국과 같은 주름은 필러로 꼼꼼히 가는 주사기로 해당 주름을 펴주면서 채워주어야 개선이 됩니다.

 

따라서 미세자가지방이식과 필러를 단순 비교함은 무리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팔자주름에서 오히려 팔자주름위의 늘어진 지방있는 부위를 레이저로 녹여내면서 오그라들게 만들어 팔자주름을 개선시키는 아큐리프트(Acculift)라는 시술도 개발되어 응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좋은 결과로 행복한 인생 싱싱한 인생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