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성형술>쌍커풀 절개법] 따뜻한 답변 감사합니다..
작성일 : 2009-08-03 오후 7:04:52 작성자 : 
루리 조회수 : 1141
답변감사합니다.. 답변만 보아도 답변해주신 의사샘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지네요..
선생님의 글에 용기를 얻고 지금이 제 상태에 대해 자세히 써보았습니다.
첫수술은 2002년 완전절개+앞트임으로 받았습니다.
소제지와 흉이 엄청나서 4년동안 "쌍꺼풀 수술했니?"
라는 말을 맨날 듣고 살아야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 여름 재수술하여 라인을 속쌍꺼풀정도로 낮추었구요
소세지는 줄고 라인이 안보일정도로 줄어 알아보는 사람이 거의 없을정도가 되었지만 여전히 흉도 많고,
재수술하면서 양쪽대칭이었던 라인이 짝짝이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왼쪽눈에 지방이 더 빠지면서 움푹파인 증상이 나타나게 되었구요
다른것보다 사진을 찍으면 짝눈이 너무 비정상적으로 보일정도로 차이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전 눈은 티가 많이 나고 사람들이 모두 알아봐도 사진찍으면 그래도 이쁘게 나왔는데
지금 눈은 사람들이 쌍꺼풀 했냐고 물어보진 않아도 사진을 찍으면 짝눈으로 너무너무 이상하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3차수술을 마지막으로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성형이라는 것이 내 맘대로 되지 못하는 것이고 재수술이면 더더군다나 더 신중해야하고
아무리 실력있는 선생님께 해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성형수술인것 같습니다.
2번이나 마음이 너무 아팠던 경험이 있어 이번엔 정말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데요...
주변에서 재수술한 사람도 없고 해서 병원선택이 참 너무도 힘이 드네요.
의사선생님이 2005년에 협회 등록되었다면 개인 수술 경험이 4년정도이신데..
세번째 재수술하는 눈은 조금.. 어렵겠지요..?
수술이 잘되면 의사선생님께 절을 해도 모자랄 판이지만..
수술이 잘못되면 결국 나 혼자 평생을 안고가야할 고통이기에...
오늘도 계속 고민만 하네요..
상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