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전에 할수도 있긴 하겠지요.

하지만 이 경우 자칫하면 님의 일상 생활이 모두 망가지고 오로지 그 몹쓸 눈에만 인생이 걸려서 흔들리게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렇게 매달리다보면 직장을 관둘수도 있고 남친과 헤어지는 경우도 있을수 있습니다. 상담하면서 이런 경우를 여럿 봤습니다.

 

통상 교통사고나 원치 않는 상해를 입고 상처를 꿰맨후에 흉터로 인하여 성형수술을 원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드물게는 3개월정도에 칼을 대기도 하지만 대개 6개월이상 되어서 흉터성형술 하는것이 좋고 되도록이면 1년이상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아직은 상처부위가 부드럽지 않기 때문입니다.

 

쌍거풀의 경우도 2~3개월에 자리가 다 잡힌것 같아도 6개월때 보면 또 많이 달라져 있고, 1년정도 지나서 보면 또 많이 달라져 있는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면 어떨까합니다.

눈에도 많은 신경이 쓰이지만 더 중요한 일들이 많잖아요. 그리고 눈을 계속 변할것인데 지금 당장 내맘에 안든다고 다른것을 희생하기보다는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심이 이성적이고 결국 님에게도 이롭지 않을까 합니다.

 

힘내시고요.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