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확대술후 구축이 온것 같네요.

숨도 쉬기 힘들다고 하시니 참으로 힘드시겠습니다.

 

보형물을 빼면 구축은 사라집니다.

일단은 수술하신 선생님과 협의를 해야겠지요.

 

수술부작용은 맞습니다. 다만 수술전에 이런 부작용이 생길수 있음을 설명받았냐가 문제이겠지요.

또한 이런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 어떻게 처리하기로 사전에 약정이 되어있었는지가 중요하고요.

하지만 요즘은 성형수술비가 너무 서로 경쟁해서 낮추는 경쟁을 하다보니 염증이 생긴 경우나 백이 안에서 터진 경우에는 해결하여 주지만 구축이 생긴 경우에는 병의원마다 다르답니다.

 

엄밀히 따지면 성형수술이란것은 이러한 부작용의 설명을 사전에 충분히 고지받고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부작용이 생겼다고 하여도 의사에게 그 책임을 물을수는 없습니다. 다만 의사가 의료인으로서 선의의 주의 관리의 의무를 다 하였느냐가 문제가 됩니다. 환자에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치료를 했냐가 관건인것이지요.

이러한 기준에 따라서 의료과오나 의료과실로 판단이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판단이 된다면 즉, 피할수 없는 일이 아니라 피할수 있는 일인데 불성실해서 못막은것이라면 책임을 져야 겠지요.

 

하지만 수술비를 충분히 비싸게 받는다면 이런 경우 문제가 생기는 환자는 소수이므로 이런 문제가 생긴 환자들을 위하여 재수술을 하여주거나 하는 등의 비용을 시술한 의사가 해결하여 줄수도 있겠지요.

 

1. 우선은 숨도 차다고 하시니 정확한 검진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구축땜에 그럴수도 있지만 숨이 찰정도라면 혹시나 폐쪽의 문제는 없는지 내과진료를 통하여 확인하여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가슴 엑스레이를 찍어보게 될것입니다.

 

 

2. 구축이라면 일단은 구축이 부드러워지는 약이 있는데 혹시 드셨나 궁금합니다. 생각보다는 효과가 괜찮습니다.

 

3. 구축의 원인은 보형물이기때문에 보형물을 제거하면 구축의 증상은 바로 좋아집니다.

 

4. 구축의 해결은 대개 재수술을 합니다. 구축된 피막을 제거하거나 절개하고 새로운 층에 보형물을 다시 삽입하여 주는 시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재구축이 올 가능성도 역시 배제하진 못합니다.

 

빨리 잘 해결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