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비전문의????
작성일 : 2010-01-03 오전 1: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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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
제가 절개+앞트임+뒤트임 하려고 했는데요
엄마 아는 사람의 조카사위라 220인데 수험생할인 50% 하고(이건 원래 수험생 다 50% 할인)
좀 더해서 100에 해준다는것 같아서 계약금 내고 수술날짜를 잡았어요.
근데 그날 저녁에 찾아보니 그사람이 전문의가 아니더군요.
↑↑↑
이런 곳 보고 야매라고 하는거 맞나요?
그냥 전문의 아닌곳(여기도 성형외과는 성형외과인데...)
=> 야매 내지 돌팔이는 의사면허증없이 의료행위를 하는것을 말합니다.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니라고 해서 성형수술을 하는것이 불법은 아닙니다.
1. 근데 거기서는 절개로하면 지방을 뺄수 있는데 매몰로 하면 지방을 못 뺀데요...
근데 내가 다른 성형외과에서 상담받을때 매몰도 지방 뺄 수 있다 했거든요?
=> 매몰로 하면서 지방도 뺄수 있지요. 그게 비전문의의 한계이지요. 자신이 배운 범위안에서만 할수 있지요.
2. 거기에선 절개로하면 흉터는 남을수 밖에 없대요... 앞트임도 그렇고
뒤트임은 별로 흉 안남는다고 했어요...
=> 흉터가 안남는 수술은 없지만 흉터가 거의 안보이도록 해야겠지요.
앞트임이 흉터가 남는다고 했다면 아마 최근에 나온 흉터가 눈에 거의 안뜨이는 새로운 방법들은 사용할줄 모르신다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위에 1,2 가지의 점이 좀 의심스러운점입니다. 왠지 비전문의라서 실력 없고 그래서
매몰로 지방 못빼고 흉 남을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거 같아서요.
다른 전문의 성형외과에서도 상담 많이 받아봤는데...
흉 별로 티 안나는 정도라고만 말했지
위의 경우처럼 대놓고 흉 안남을수는 없다고 말하진 않았거든요?
거기 비전문의 성형외과가 생긴지 1년정도밖에 안되서 좀 못믿을거 같기도 하고
그 사람 나이는 40대 정도라 경험이 아에 없지는 않은것 같기도 하고
예전에 ○○성형외과에서 진료부장 했던 사람이더군요...
근데 그 ○○성형외과도 비전문의가 모여서 성형하는 성형외과였는데 나름 유명세는 있던 곳이었어요...
근데 좀 그런점은 진료부장이라 왠지 직접 수술은 별로 안한거 같기도 해서...
게다가 경력은 그게 다에요.
근데 좀 ○○성형외과 유명했어요.
비전문의 성형외과에서 해서 더 만족하는 사람도 있긴 하고=>???
통계상으로 보면 비전문의한테 만족도가 더 높기도 한데...=> ???
어떤것을 근거로 이런 주장을 하시는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뭔가 꺼림칙해서 위의 1,2가지 경우의 수가
솔직히 부작용이 두렵긴 한데 그건 진짜 극소수 완전 개야매에서 하는거라고 생각되서...
(아닌가? 그냥 비전문의보고 야매라고 하는건가요? 나는 완전 의사도 아닌 사람이 막 하는거 그런걸 야매라고 하는 줄 알았는데 전문의,비전문의 있는지는 알지도 못했고)
그래서 그냥 돈은 없지만 어떻게 할인하던가 아님 무슨 수로 돈을 어케 얻어보던가 해서
전문의 성형외과에서 하려고 하는데
어떤 선택이 좋을까여?
그냥 비전문의 한테 100 주고 하는거나
전문의 한테 돈 더 주고 하는게 낫나요? 150~170 선에 맞춰서 제발 가격 깎아달라고 하면서 ㅠㅠ
참고로 전 140만원이 전재산인데 엄마가 나머지는 안대줄거 같지만 어떻게 말 해보려고요
엄마는 눈성형은 엄청 간단한 수술인데 그 비전문의도 한두번 해보는것도 아니고 다 잘 하니까 병원 개업한거라고
거기서 하라고 하긴 하는데... 위 1,2가지 경우의 수가 걸려요 ㅠㅠ
제가 다른 성형사이트에 그냥 질문글형식으로 올린 글이라 중간중간 반말이 있을수도 있어요 죄송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좋은 답변 기다릴게요 ㅠㅠ
p`s : 아 그리고 이건 물어보기 좀 민망한데요... 그 사이트에서 성형외과가서 돈 할인받으면 성형의사가 깎은만큼 그 가격대로 성형해준다고 하는데 이런거 그냥 지어낸 말이겠죠? 의사가 환자보고 아 이 환자는 얼마짜리 환자 이런거 계산 안하고 직업정신으로 투철하게 어떤 환자든 최선을 다하시지 않을까요?
=> 의사는 그렇게 할수는 없습니다.
음식을 주문할때 만약 이렇게 했다면 원가 생각해서 재료를 뺄수도 있겠지만 의사가 매기는 수술비는 자신의 기술력에 대한 수기료(인건비)입니다. 자신이 조정이 가능한 선에서 깎아주는것이니까 그런 자세는 버리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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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술해야한다는 절박한 사정은 잘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쓸수 있는 비용이 한계가 있는것도 잘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내 몸은 내것인이상 세상 어느 유명연예인의 얼굴보다 소중한것입니다.
답답한것은 그 정도 비용이라면 얼마든지 수술을 해줄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볼수 있습니다. 지방에서도 그렇지만 오히려 경쟁이 치열한 강남에서 수술비의 범위는 천차만별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하답니다.
너무 조급하게 판단하시려는것 같습니다. 수술을 1년뒤로 미룰지라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찾아보면 님이 감당할수 있는 적당한 범위에서 멋진 결과를 안겨줄 성형외과 선생님을 만나는것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여기에서 그런성형외과 의원들을 알려줄수는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닉넴ㅋ 조회수 : 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