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작성일 : 2010-02-10 오전 8:33:13
작성자 :
상담의
1. 도회지를 보기는 했습니다만 보기 드문 미인이더군요.
제일 어려운 환자가 누구처럼 해달라고 하는겁니다. 한마디로 불가능합니다.
아무리 고쳐도 그렇게 고치는것은 아직은 공상과학이나 영화속의 이야기일수 밖에 없습니다.
페이스오프라는 영화도 프랑스에서 안면이식이 이제 겨우 한번 성공한 정도이고 아직은 가야할길이 멉니다.
미녀는 괴로워는 코메디류의 영화일뿐입니다. 영화속이니 그럴듯하게 분장하고 했을뿐이지 실제로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입니다.
자신의 다이어트로 살을 뺏다고 주장했다가 수술한것이 들통한 이모 연예인도 결국 아무리 그렇게 수술했다고 해서 날씬한 모델의 몸을 갖지는 못했었습니다.
연예인 얼굴들보면 원래 원판은 좀 좋은 편입니다. 거기에 눈만 좀 크게 만들어 주면 훨씬 더 이뻐지지요.
환자에게 늘 강조하는 이야기 하는것은 절대 내가 아닌 남이 되기를 원하지 말라고 합니다. 내가 아닌 남이 될수 없을뿐더러 내가 아닌 남이 된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 그것은 나도 남도 아닌 이상한 인격체가 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화장을 좀 했을때 '와 이쁘구나'하는 수준이상의 것을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잠을 푹 자고 났을때 거울을 들여다 본 순간 '아 이쁘구나'하는 그 생각 이상의 결과를 기대해선 안됩니다.
나는 나 입니다. 세상에서 나는 제일 귀하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도회지씨가 아무리 이뻐 보이고 행복해 보여도 나만큼 소중하지도 않고 나만큼 행복한 사람도 없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나는 도회지씨보다 얼굴을 좀 덜 이쁠지 몰라도 그사람이 가지지 못한 여러가지 장점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성형외과 의사는 만화가가 창작을 하듯이 칼을 댄다고 마술쇼를 부리는것이 아닙니다.
철저하게 원판에 기본을 두고 좀더 나은 얼굴로 만들기 위하여 리모델링을 하는것입니다. 절대 백지위에 쓰는것이 아닙니다.
올리신 글을 보니 살이 약간은 통통하지만 비교적 이쁜 얼굴을 가지신 분 같습니다.
나 자신의 바탕위에서 좀더 눈을 크게 만들고 눈밑에 애교살도 살짝 넣고 하는 등으로 생각을 해야합니다.
다른 연예인의 사진을 비교해서 수술하는 경우 아무리 수술이 잘되어도 절대 만족 못합니다.
님이 원하는 대로 고치면 도회지와는 다른 나만의 개성과 미가 있는 멋진 여성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 환자는 성질을 내죠! 그런게 아니라 참고로 해서 비슷하게 만들어 달라고요! 그래도 안됩니다.
나는 나 입니다.
가끔 연예인 사진을 때론 잡지의 백인 모델의 사진을 오려서 들고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참고는 하지만 환자에겐 애써 무시하라고 합니다.
환자에게 제일 중요한것은 자존감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환자가 수술에도 성공합니다.
다른 이와 비교해서 나는 누구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가질때 남의 이야기에 귀가 얇아져 잘된 수술도 자꾸 실패했다고 의사를 잘못만났다고 비관할수 밖에 없고 결국은 이상한 인터넷 싸이트에 들어가기도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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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실리콘을 빼고 주사로 간단히 수술한다는 말은 정말 위험 천만한 것이고 황당한 이야기입니다.
혹시 실리콘은 제거하고나서 미세자가지방이식+줄기세포+펫젤을 의미하는것이라면 다행이고요. 이렇게 하는것은 무척 비용이 많이 듭니다.
이방법의 개척자는 압구정 강남성형외과입니다. 다른 성형외과에서도 이젠 하는곳이 몇군데 더 늘었고요.
최근 뉴스에서 한 꽃남 청년이 성형외과 비전문의에게 이런 수술을 받았다가 상당한 문제가 생겨서 고통을 겪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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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환자들의 궁금증에 대하여 친절하지만 정확한 사실만을 근거해서 상담해 주는곳입니다.
또한 어느 누가 잘한다 못한다를 평가하는 곳도 압니다.
님과 같은 경우의 눈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눈의 크기에 자신이 있으신것 같은데 그렇게 큰눈은 수술하기가 참 쉽고 또 결과 또한 괜찮아서 본인은 물론이요 타인의 부러움을 받는 좋은 대상(?)입니다.
중요한것은 님이 만족할수 있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줄 착하고 능력있는 샘을 만나는것이겠지요.
주변에 잘 찾아 보시면 많이 있습니다.
여기 성형외과 의사들 검색에서 인천 지역을 검색하시면 주르르 뜹니다.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한분한분 만나보시고 내 이야기 잘 들어주시고 잘 살펴주시고 계획을 이해하기 쉽도록 잘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선생님을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마 병원에서 일하는 같은 의료계에 종사하는 분이신것 같네요. 좋은 결과로 행복해 지시길 바랍니다.
gkgus7 조회수 : 3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