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질문을 올렸었는데, 답변해주신 내용이 확실히 이해가 되지 않아서 다시 질문올려봅니다.
전 매부리코이고, 코가 길고, 코끝도 약간 처졌습니다.
제가 올렸던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가장 추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움'이에요. 이상적으로 예쁜 코를 원한다기보다는, 교정하는 차원으로 성형을 계획하고 있어요. 매부리만 살짝 없애고, 코끝도 많이 높이는 것이 아니라, 코끝이 처지지 않은 일반인 정도로만 코끝을 올리고 싶어요. 일반인이 코끝을 높이는 정도로까지 올리고 싶은 것이 아니라요. 그러니까 코끝은 처진 각도를 살짝 올리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상담을 다녀보니 어떤 곳에서는 코끝에 비중격연골을, 어떤 곳에서는 귀연골을, 어떤 곳에선 둘 모두를, 어떤 곳에서는
벌어진 연골만을 묶어 코끝을 살짝 올리자는 곳이 있었어요.
위에서 설명드린 제 희망사항을 고려했을때, 어떤 것이 가장 알맞을까요?
언뜻 생각하기엔 연골만을 묶는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좋을 것 같은데.. 뭔가를 더하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어떤 분께서는 이렇게 하면 코끝이 금방 처진다고 하더라구요. 도로 원점이 된다고...
또 하나 안하나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하시던데.. 정말로 그럴까요? "
이렇게 질문을 올렸었구요, 아래와 같이 답변해주셨습니다.
" 비중격 연골이나 귀연골을 하나만 쓰는것은 괜찮지만 두개를 다 써야 한다고 하시는 분은 엄청 코끝을 올리려고 하시는가 봅니다.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선택하는것이니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연골만을 묶는다고 코끝이 다시 처지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과격하게 말씀하시는 분은 자신이 한두번 해봤다가 실패했거나 아니면 그런 수술 안하시는 분이라고 봐야지요. 의외로 결과가 괜찮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조금 부족할것 같네요."
1. 여기서.. 비중격연골이나 귀연골은 자신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각각 코끝 모양변화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비중격은 비주를 올리는 데, 귀연골은 코끝을 올리는 데 쓰는 것인가요?
전 코끝을 올린다기 보다는, 처진 비주 정도만 올리고, 코끝 방향만 살짝 위로 바꾸고 싶은데..
2. 또 연골만 묶어도 괜찮다고 답변해주셧는데, 이것이 이런 상황에서 조금 부족할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무엇이 부족하다는 말씀이신가요?
따로 비중격연골이나 귀연골을 쓰지 않고 벌어진 (날개)연골만 묶어도 분명 올라가는 효과가 있고, 또 가장 자연스러운건 맞는 건가요? 여기에 추가로 긴 비중격을 조금 잘라주신다고도 했는데..그럼 코끝이 올라간다구요.
답변 부탁드리구요, 감사합니다^^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butier 조회수 : 1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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