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코에 매부리 코면 줄이고 제거를 해야 할 듯 합니다.

더 넣거나 하는 시술은 되도록 줄이면 부작용도 없고 걱정도 적을 것 입니다.

 

코뼈를 갈거나 절개를 하고 코를 세우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끝이 복코인데 코를 다시 세우는 것 보다는 코뼈를  좁히는 것이 전체적으로 날렵해 보일 듯 합니다.  코뼈를 갈고 또 세우는 것은 어찌보면 병주고 약주는 꼴 입니다  낮추고 다시 높이고. 이 부분만 해결 되면 재료의 장단점도 걱정할 것이 없이 피해갈  것 입니다.

 

연골 들과 실리콘 중 가장 문제가 있는 것은 이물질인 실리콘입니다.  연골은 모양이 너무 나타나고 유지가 되는 것이 문제이면 문제이지 잘 내려가거나 둔해지지 않습니다.  연골이 "돼지코"가 안되는 것이 아니라 실리콘이" 돼지코"가 안되는 것 입니다.

매부리나 복코를 원상 안되게 하는 것이 전문의의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환자를 보고 판단해야 정확합니다.

 

답변주신 선생님의 의견처럼 매부리코가 있는데 깎아내고 다시 그 위에 보형물을 넣는것은 고려해봐야할 상황입니다.

대개는 안 넣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매부리코가 있으면서 전반적으로 낮아보이는 코라면 2~3mm정도의 보혐물을 이용하여 약간 높여주는것도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제가알기로는 자가연골이나 귀연골이 나중에 흡수가많이되는사람은 점점내려앉는다고하더라구요

: 흡수가 많이 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답니다. 염증이 있다면 그럴수는 있지요.

 

그럼 코대와 코끝을 실리콘으로 하는게좋을까요?

:  코끝까지 실리콘으로 하는것이 나쁜 방법은 아니고 최근까지도 많이 사용은 되지만 대부분의 경우 코대는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보형물로 코끝은 자가연골로 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자가연골은 나중에 돼지코가안된다구 ... 매부리나복코는 나중에 원상복귀되는경우가많다고해서요

 

: 자가연골과 비중격 연골을 헷갈리시고 계시네요.

자가연골은 내몸의 연골을 말합니다.

자가연골에는 비중격연골과 귀연골, 그리고 갈비뼈연골이 있습니다. 귀의 연골을 사용하면 코끝의 움직임이 비교적 부드드럽고, 비중격 연골이나 갈비뼈 연골은 세워주는 힘은 좋은데 코끝이 당기는듯한 느낌과 딱딱한 느낌때문에 가끔은 불편(?) 하다는 환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고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매부리코나 복코가 원상복귀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처음에 부기땜에 잘 모르다가 부기가 빠지면서 드러나는것 뿐입니다. 덜 교정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