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제라는 말을 쓰는것은 위험합니다.

자칫 환자들로 하여금 이 연고들을 바르면 흉터가 전혀 안남을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줍니다.

흉터가 덜 생기도록 하는 연고라고 보시면 됩니다.

 

콘투락투벡스는 독일 연고로서

양파추출물, 헤파린, 알란토인의 세가지 성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양파추출물은 항염증작용, 항세균효과가 있으며 과도한 흉터조직의 생성을 억제합니다.

헤파린은 흉터조직구조를 부드럽게 해주며, 항염증 작용과 항 팽창작용을 가집니다. 세포와 조직의 재생을 촉진시키며, 흉터조직까지 물이 결합할수 있도록 도와주어 흉터를 치료합니다.

알란토인은 치유촉진과 흉터조직을 부드럽게 해주며, 콘투락투벡스가 피부를 통하여 흉터조직에 빠르게 흡수되도록 도와주는 작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본 성분은 흉터형성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느느 가려운 증상을 해소시켜줍니다.

 

콘투락투벡스는 재작년에 특허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국내외에 우후죽순처럼 비슷한 이름으로 많은 카피제품들이 나와있습니다.

세가지에 다른 성분을 더한것도 있고, 헤파린을 빼고 다른 것들을 첨가한 제품들도 나와 있습니다.

 

흉터를 부드럽게 해주는 연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많이 바르면 안되고 눈물한방울정도만 묻혀서 2~3분 문지르면서 조직에 흡수시키면 되는 약입니다. 말라서 없어지면 잘 된겁니다.

 

마데카솔처럼 왕창 발라놓으면 빨개지고 환자가 가려워서 미칩니다 피부염이 생기기도 하고요.

이약은 보통 3개월 이상 바릅니다. 대개 20g짜리 하나면 3개월 바르고도 남습니다. 하루에 2번정도 발라주면 됩니다. 아침에 그리고 잘때 2번 발라주고 시간나면 낮에 한번 정도 더 발라주면 좋습니다. 물론 아주 조금만 발라서 문질러서 없어질 정도로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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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코트나 시카케어는 둘다 실리콘 재질입니다.

 

시카케어등의 실리콘으로 된 시트(고무판화 정도의 2mm~3mm정도 두께)를 흉터에 붙이면 1) 은근한 압박의 효과 2)실리콘의 밀착으로 인한 보습의 효과등으로 흉터가 부드러워지고, 울퉁불퉁한것이 개선되며, 돌출된것은 들어가고 함몰된것은 슬며시 올라와 줍니다 시카케어등은 몸에 붙이고 테이프등으로 덧붙여주어야 안떨어집니다.

 

그런데 얼굴에는 시카케어같은 제품종류를 붙이면 살색 종이테이프로 붙인다고 해도 너무 크고 불편하고 티가 많이 납니다.

그래서 개발된것이 실리콘 연고입니다.

 

켈로코트 같은 실리콘 연고 역시 콘트락투벡스 연고처럼 아주 조금만 발라서 3번정도 펴줍니다. 그러면 5분 내외로 마릅니다. 창문틀에 쏘는 실리콘이 말라야 하듯이 말라야 합니다.

 

이게 마르면 잘 안보는데 햇볕아래보면 반짝거립니다. 마치 투명한 판박이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다치면서 파괴된 땀샘과 기름샘에서는 땀과 기름이 안나오는데 코팅막으로 인하여 주변의 정상 피부에서 분비된 땀과 기름이 스며들어 마치 정상피부처럼 보호해주므로 빨리 상처가 안정이 되는 원리입니다.

 

 

두개를 한꺼번에 사용한다면 먼저 콘투락투벡스를 먼저 발라서 흡수시키고 나서 켈로코트를 발라서 말라서 막이 형성되도록 하면 됩니다.

 

켈로코트역시 하루에 2번정도 사용하면 됩니다. 이 역시 20g 가지고 3개월이상 사용하게 됩니다.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