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형물 삽입이 제일 무난한것 같습니다. 마음에 안들면 제거하면 되니까요.

 

아테콜은 콜라겐을 기본물질로 해서 PMMA 라는 가루가 골고루 섞여져 있어 콜라겐이 흡수되면서 그 사이에 섬유아세포가 자라들어와서 이 공간을 채우면서 결국 시간이 흐르면서 콜라겐 대신 새로운 살들이 자라들어와 볼륨이 유지된다는 원리입니다. 하지만 시술을 해보면 생각외로 많이 흡수가 되어서 시술한 의사로서는 환자에게 거짓말을 한 샘이 될수도 있습니다. 가능성은 있지만 생각보다 잘 유지가 안되고 흡수가 빨리 될수도 있습니다.

 

바이오알카미드는 PAAG라는 물질로 비흡수성입니다. 문제는 원래 시술한 그대로 모양이 잘 유지되면 좋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로 옆으로 눌리면서 퍼져나갈수 있다는 단점이있습니다. 즉, 하나도 흡수가 안되는 물질입니다.

피부에 오래남아 있는것이 아니라 제거하지 않는한 평생 남아 있는것입니다. 물론 잘 시술이 되어서 턱끝에 잘 남아 있으면 좋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로 눌려서 납작한 모양으로 바뀔 가능성이 다분히 있습니다. 따라서 이 시술역시 결과에 한계가 있다고 봐야합니다. 보통 흡수성 필러를 1년~1년반정도 간다고 설명하는데 이건 2년정도 간다고 설명하긴 합니다만 과연 그 기간을 보증해줄 의사는 있을까요? 없습니다. 10년을 책임진다고 확인서를 써준다면 시술받아도 되겠지요. 거 있잖아요. 자동차 3년, 10만키로 보장 이런것처럼 10년의 효과를 광고한다면 시술시 10년간 결과를 보증해준다는 약속이 있다면 믿어도 되겠지요.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하답니다.

 

무턱이 심한경우에 필러나 지방이식은 좋은 방법이 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시술을 해보는것은 좋지만 이런 내용들은 과대광고나 허위광고에 해당이 된다고 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