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길지만 우리 전문의들이 원하는 내용은 적습니다.

 

수술 기간과 수술 후 경과 시간, 마지막 수술 후 경과 시간과 마지막 수술 후의 상태?  현재 실리콘이 있나? 현재 연골이 들어 있나?  연골은 묶었나 등등의 현재의 상태?

 

그리고 1,2 차 3차 수술을 하게 된 이유와 1,2 차 시술 시 없었던 구축 현상이 3차 시술 후 나타났나? 아님 3차 시술 후 얼마 후에 나타났고 3차 시술 한지 얼마 지났고?  3차 시술 한 후 실리콘과 연골 등의 제거 여부 등등. 이런 것이 더 중요한 정보 입니다.

 

1. 전문의 3명 중 한명 정도만 시술의 부적격을 말하면 이는 어려운 시술입니다.  현재 위의 내용대로라면 3명 중 2명이 부정적이므로 더 많은 곳을 찾아서 확신을 받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2. 자가 조직, 보형물을 따질 상황이 아닌 듯 합니다.  우선 흉터에 의한 구축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 급선무인듯 합니다. 연골이나 보형물이 남아 있다면 다 제거하고 구축을 푸는 주사나 약물을 투여하고 필요하면 줄기세포를 써서라도 구축을 줄이고 다른 시술을 고려해야지, 현재의 상태로 수술하면 구축이 더 나빠지지 좋아지기는 힘들 것으로 추축이 됩니다.

 

3. 시술 전 구축이 올지 미리 알았다면 3번째 시술이 그렇게 이루어지지는 않았을 듯 합니다. 구축은 속에 생기는 염증 반응과 흉터, 혈종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서 생깁니다. 그러니 시술자의 기술에 따라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무엇 보다 실리콘 등의 이물질은 이런 염증 반응이 평생 지속되는 것인데, 보형물의 제작 상태에 따라 그리고 사람마다 그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뿐입니다. 그리고 이전에 여러 차례의 시술로 흉터 조직이 극대화되어 있을 터이니 앞으로 시술을 할 때마다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지지 개선되기는 힘듭니다.

 

문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