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0월 1일에 아큐스컬프로 눈밑 지방제거 시술을 받았는데(같은 날 1시간차로 쌍거풀 절개법으로 수술도 같은 날)

시술후에 왼쪽눈밑엔 혹같이 불룩하게 튀어나왔고, 오른쪽눈밑은 울퉁불퉁하게 되었습니다.

약 2주후인 10월 13일에 의사분께서 2차시술을 들어가자 하셔서.. 2차로 아큐스컬프 시술을 다시 받았는데

이번엔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그리고 약 2달간 일주일간격으로 2번,그 이후엔 2주간격으로 2번을 효소성분+스테로이드제성분의 주사를 맞고..

증상이 조금 가라앉았지만, 완벽하게 회복은 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의사분께서 3차 아큐시술을 들어가자 하셨고.. 저는 더이상은 담당선생님에게 아큐등의 시술을 받고 싶지 않다 말했고..

(저는 그러고 진료의뢰서를 받아 대학병원에 가서 이 부분에 대한 상담을 했습니다. 대학병원 선생님 의견은 2차시술 간격이 너무 짧았던것같고, 3차 시술은 하지 않는편이 좋을듯하고, 우선은 6개월정도 아무것도 하지말고 지켜보고,그 이후에 상황에 따라 다른 방법을 구사해보는편이 좋겠다고 말씀하셨고요.)

 

그럼 의사분은 다른 선생님에게(그 병원의 원장님) 외과수술로 눈꺼풀 밖에서 절개해서 그 튀어나온 부분을 처리 할 수도 있다 하시면 시술방법을 설명도 해주셨습니다..(해당병원 원장님은 아주 세심하게 해서 후에 흉터등이 남지 않는다 하지만 눈밖에서 절개해서 하는 부분이라 쉽게 결정한 부분은 아닐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인터벌이 짧게 시술을 받은것 같고.. 지금 상황은 그 병원에 대한 신뢰가 없으니..

우선 제 아큐스컬프에 대한 시술비는 돌려주시고..

그 이후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추후 제가 1년 이내에 아큐스컬프로 인한 부작용 부분에 대해서 받는 시술비 또는 수술비 (이건 해당병원에서 치료를 하던 아니면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하든 모두 포함해서)에 대하여 책임진다는 문서화를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병원측은 시술비건은 돌려주기로 하였지만.. 해당 병원에서는 저에게 추후 치료를 해당병원에서 하자는 설득을 하고..(같은 병원이지만 원장님에게 다른 방법의 시술을 하는것이니 믿어달라고..)

결국 문서화해주는 부분엔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저의 계속된 요청에 제 챠트에 '시술비 100만원 바로 환불(날짜 기재) + 6개월후 내원후 상의' 라고 적어 놓았습니다.<-== 저는 추후 다른 병원에서 시술(또는 수술) 받는 부분을 책임지겠다는 정확한 문서화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저는 문서화에 대한 요구가 정당하지 않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