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근육을 직접 잘라내는 방법 (사실은 조금씩 뜯어내는것), 고주파기기를 이용하여 근육을 일부 파괴하는 방법,

근육으로 가는 일부의 신경을 망가뜨려서 근육이 위축되게 하는 방법

 

그리고 잘 아시다시피 턱근육에 보톡스를 맞는 방법입니다.

 

뼈보다 근육이 더 발달하신 분들에게 유용한 방법인데요.

일반적으로 사각턱이신 분들의 대부분은 턱과 근육이 함께 발달해 있습니다.

그리고 턱뼈를 깎아내거나 절제하여 제거하게 되면 그 뼈위에 붙어 있던 근육은 당연히 위축이 되므로 근육의 양도 줄어들게 됩니다. 뼈를 줄인다고 근육은 그대로 있는것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근육의 양을 줄여주게 되면 얼굴은 갸름해 지지만 뼈가 가늘어 지지는 않습니다. 이론적으로는 근육을 줄여주게 되어 힘을 못쓰게 정확하게는 덜 쓰게 되면 10년정도 이상 장기적으로 관찰하면 뼈의 변화도 어느 정도 기대해 볼수는 있다고 하지만 이는 이론적이고 실제로 그렇게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뼈를 줄여주었다고 하더라도 만약 딱딱하거나 질긴음식을 즐기는 식습관이라면 어느 정도 돌아올 가능성이 있답니다. 물론 이 역시 10년정도 세월을 봐야지요. 근육만 제거하거나 줄여준 경우에는 근육이 다시 발달할수도 있고요.

 

 

사람의 신체는 용불용설에 따라서 많이 쓰면 발달하고 적게쓰면 퇴화합니다. 영구적이라는 말은 그래서 애매합니다.

수술을 아무리 잘해놓다고 환자가 식습관을 바꾸지 못하면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