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2-09-26 오전 12:33:32 작성자 : 
키티 조회수 : 1798
유륜절개, 코젤 스무스 로 수술했고 어느정도 만족하고있습니다. 단, 전 수영을 하는데 수영 후 샤워장에서 몸에 로션을 바르거나 하면서 팔을 쓰게되면 양쪽 가슴이 젖꼭지부터 시작하여 가슴의 절반 아랬부분이 실룩이며 일그러져 올라붙습니다. 팔에 힘을 더 준다든가하면 가슴근육이 수축하는 만큼 일그러짐이 더 심하게보여 스트레스 받고있습니다. 원장님께선 근육이 발달해서 그렇다고 간단하게 말씀하셨는데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전, 유륜으로 수술하고나서 유륜절개부위와 유륜아랫쪽으로 터놓은 방이 피부와 유착되어서, 흉근이 수축할때 백이 딸려올라가면서 백에 붙은 가슴아랫쪽의 피부까지도 함께 딸려가는것 같습니다. ^^ 현 증세를 완화할 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요즘 고주파교근축소술처럼, 발달한 대흉근을 약하게 만든다면? 유착된 부위를 박리한다면? 일그러지는 부위의 피하에 지방이식을한다면?... 별별 생각을 다하고살고있습니다. 안움직이고있으면 자연스럽고 예쁘지만, 신랑앞에서 인형처럼 팔 안움직이고 가만히있다면 무~슨^^? 제가 신뢰하는 이 곳에서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작성일 : 2012-09-28 오전 9:47:14
작성자 :
상담의
말씀하신대로 정확하게 잘 파악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근육이 발달해서 그런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 부위에 지방이식을 하는것도 고려해 볼수는 있지만 지방이식은 근육의 힘이 작용되는 부위는 쉽게 흡수가 되므로 수술직후에는 효과를 볼수 있겠지만 그리 오래가지 못할것 같아서 권하고 싶지는 않고요.
만약 그러한 증상으로 일상생활을 하시기가 불편하시다면
단지 신랑앞에서뿐 아니라 대중목욕탕이나 수영장 탈의실 같은데에서도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당할수도있겠지요.
재수술을 고려해 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근육 아래로 수술하면서 아마도 Dual plane으로 수술하면서 분리된 근육때문에 그런것 같은데요.
유방조직의 두께가 어느 정도 있다면 보형물을 빼서 근육위로 재삽입하는것을 고려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이건 환자를 보지 않고서 하는 설명이기 때문에 직접 보고서 판단해야할것 같습니다.
일단은 수술하신 샘과 충분히 의논해 보시고요.
유방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성형외과 전문의 선생님들과도 직접 상담해 보시고 의논해 보시면 좋은 답이 나올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kittykitty 2012-09-28 오전 10:30:12
감사합니다^^ 수술하신 원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시면 좋겠습니다만.. 그리 간단하지 않은 문제같군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