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식 VS 필러

작성일 : 2013-02-14 오전 10:43:36    작성자 : 권영대(강남성형외과, http://www.osknps.co.kr)

1. 지방이식

뚱뚱하지 않으신 분들도 지방이식 많이 합니다. 어디에다가 지방이식을 하느냐에 따라서 채취부위나 양을 결정하게 됩니다. 아마 얼굴을 하게 될것 같은데요.

아주 빼빼말라서 피골이 붙은 분만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가능하답니다.

성형시장은 자유경쟁시장입니다. 싸게 받아서 많이 하려는 곳도 있고 종종 실력이 부족한것을 싼 비용으로 유혹하는 경우도 있기 마련입니다.

비싸게 받는다고 다 잘한다고 할수도 없습니다.

얼마나 오래되고 얼마나 많은 환자를 치료하였느냐등등 판단할 근거는 여러가지가 많습니다.

얼굴 전체에 할까 아님 볼과 앞광대만 할까 이런것은 환자의 얼굴 상태와 의사와의 상담에 의해 결정되는것이지 상품으로 선택하는것이 아니랍니다.

지방이식의 최대장점은 1) 필요한만큼 충분히 채취해서 사용할수 있다.

2) 필러처럼 다 녹아 없어지는게 아니라 50%를 전후해서 살아남을수있다(물론 환자에 따라, 시술하는 의사의 실력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라는것입니다.

스컬트라 부작용 : 모든 주사제재는 염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결절이 만져질수 있습니다. 물론 님의 말처럼 시술이 섬세하고 경험이 쌓이면 거의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간혹은 생길수 있습니다.

넣을때는 골고루 넣었지만 근육의 움직임에 따라 가끔 지들끼리 뭉칠때가 있기도 하고 그부분에 출혈이 되어서 뭉치기도 합니다.

스컬트라는 왜가격이 천치만별이고 : 원가는 같으나 병원의 수준에 따라서 받는 금액이 다른데 그건 자유시장주의의 기본인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될까요????

얼래 볼쪽에 넣을때 주사기10개정도의 양이 들어가야되는거 아닌가요 ?

: 아니오 보통 한개 내지 2개정도 밖에 안놓습니다. 그런데 스컬트라는 보통 10cc에 희석해서 10cc주사기로 놓기 때문에 일반 필러가 대개 1cc내외이기 때문에 보통 필러의 10배정도를 주사하게 되는것이지요.

그리고 스컬트라는 맛사지에 따라서 성과가 틀려지는건가요

: 아니오 맛사지하고 별 상관은 없습니다. 다만 뭉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골고루 펴주는 정도랍니다.

 그리고 왜 스컬트라는 정품정량을 확인못하죠? : 왜 확인이 가능하지요. 보여달라고 하십시요^_^

 왜 하기전애 배양을 하는건죠? : 배양이 아니고요??? 배양이면 균같은것을 키우는건데요. 용어가 잘못됨. 하루정도 충분히 불려서 사용해야 되므로 환자가 잡히면 하루 불려 놓았다가 사용해야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

셋째

필러

필러는 잘맞으면 복 / 못맞으면 재앙 인줄알지만..

필러도  볼에다 늘려면 엄청나개 필요하더라구요 비용이ㅏ만만치않고

하지만 녹일수잇는다점때문애..

필러는 국산 이든 수입이든 안정성애 문재가없는건가요?

국산큐젤          맥스 vs 레스틸렌

: 필러의 안전성의 테스트는 우리나라의 경우에 대한민국식약청이 관리하고 허가해 줍니다. KFDA

가끔은 식약청에서 허가가 난 의료기기도 추가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나중에 허가나 판매가 취소되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의사들 역시도 식약청의 허가를 믿고 사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님의 말에 문제가 있습니다.

볼에 그 정도로 맞아야 할 정도라면 어찌되었건 간에 지방이식을 권합니다.

필러는 소량으로 조금만 변화를 주는 쁘띠성형의 일부입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볼에 넣는것 자체가 많은 위험을 역시 동반할수 밖에 없습니다.

필러 역시 녹아 없어지기까지는 보형물처럼 생각해야 합니다.

무균적으로 조작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시술후 항생제 복용을 며칠간 하는것이 안전할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은 양을 한꺼번에주사하면 결국 균에 의한 감염의 가능성은 높아질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