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5-07-15 오전 11:44:53 작성자 : 
권지호 조회수 : 3105
원진, 그랜드,바노바기, 코리아등등 성형외과 홈페이지를 보면
다른 성형외과 홈페이지와 다르게
의료진 안내가 되어있지 않고 의료진을 검색하게끔 되어있습니다.
페이닥터인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바로 안내 되는게 아니라
해당 원장의 이름을 알고서 검색하게끔 하는게 더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는 의료법위반 아닌가요???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메일 보다는 답변글 부탁드립니다.
작성일 : 2016-04-16 오후 8:38:02
작성자 :
검색의
사회가 발전하고 국민소득이 증가하고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가면 점점 더 좋아지는 것이 국가의 청렴도 즉, 투명성입니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하던 일들이 많이 좋아집니다.
내가 먹는 농수산물이 어디에서 자라고 만들어 진것인지 이력을 다 파악할수도 있습니다.
질문하신 이러한 곳들은 대체적으로 많은 의료진을 자랑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중에 몇분은 방송에 종종 출연 하시고요.
명확하게 안내하지 못하는것은 그렇게 하지 못할 속사정이 있거나
무언가 감추어야 할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대한민국의성형외과 발전을 위해서라도
외국인들도 믿고 찾는 대한민국의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사소한것부터 투명하게 공개하고 떳떳하게 밝혀서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야 할것입니다.
좋은 질문에 감사드립니다.
님과 같은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의 성형외과는 발전해 나갈것입니다.
의료법 위반은 아닙니다.
그게 대한민국의 모순입니다.
만약 의료보험을 청구하는 의료기관인데 이런식으로 운영한다면 당장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나와서
법대로 작살을 낼것입니다.
하지만 국가의 예산을 축내지 않는 이러한 비급여인 성형외과만을 진료하는 곳들은 의료보험 청구를 하지 않으면 의료법상 저병원에 도대체 어떤 의사들이 일하고 있는지 보건소에 전혀 신고를 안하고도
진료가 가능하고 보건복지부나 관할보건소에서도 해당의료기관에 개설한 의사외에 나머지는 어떤 의사들이 근무하는지도 파악도 안되고 신고할 필요도 없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비급여라고 하더라도 의료사고가 얼마든지 발생할수 있는 국민의 건강권이 지켜져야할 의료기관이기 때문에 법의 엄정한 기준이 있어야 함에도
불행히도 우리나라에는 안전불감증이라는무서운 병이 있어 이런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그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외국인 환자들이 많이 오기만을 바라는 마치 로또 당첨되기를 바라는 그런 분들이 국가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제발 비정상이 정상화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