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5-08-13 오전 12:58:07 작성자 : 
상큼행복 조회수 : 5315
작년 10월 12월 종아리 보톡스 250cc맞고 약 일주일 이후에 온몸에 힘이없고 졸리고 시야가 흐리고 말이잘안나오고 멍한 상태가 2~3주 갔었어요. 어지러움이라고 착각하고 어지러움 정밀 검사에 ct에 시력검사에 x레이, 피검사 등등 안해본 검사가 없었어요. 다 정상나왔구요... 보톡스 맞은 후 일주일 후 똑같운 증상이 오니 병원에 전화해보니 보톡스가 혈관타고 다른근육으로 퍼져서 그런것 같다고 보톡스에 많이 예민한 몸인것 닽다고 하셨어요. 여기서 멈춰야하는데 올해 6월에 용량을 낮춰서 200cc를 맞았더니 똑같은 증세가 2~3주 갔어요 너무 힘들었고 3주 쯤 지나니 괜찮아졌는데 최근에 무리를 했더니 다시 한쪽눈이 잘 안보이고 몸에 힘이 잘 안들어가고 말이 잘 안나옵니다.... 보톡스때문인거 맞죠? 어떡해야 증상을 빨리 완화할 수 있을까요....? 턱에 보톡스 맞았을 딴 안그랬는데... 고용량으로 맞으니 몸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요
작성일 : 2015-08-13 오전 9:26:13
작성자 :
갤럭시
안녕하세요
보툴리눔필러연구회 입니다.
종아리 보톡스를 200 ~ 250 CC 를 맞으셨고, 현재 전신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고 하셨는데, 종아리 근육을 줄이기 위해 200~250cc의 용량을 맞는 것은 일반적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혹시 unit을 잘 못 알고 쓰신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한쪽 종아리에 100 ~ 150 unit 을 맞게 되니 양측이면 200~300 unit의 보톡스를 맞습니다.
어쨌든 질문하신 내용만으로는 몸상태의 악화가 보톡스 때문이라고 단정을 짖기는 어려우나 눈이 잘 안보이고 말이 잘 안나올 정도면 지체하지 마시고 빠른 시간내에 종합병원 응급실로 방문하셔서 응급 처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참고로, 다른 원인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진료가 필요할 듯 합니다.)
아무쪼록 빠른 쾌유를 빕니다.
